영화 속 사람이 죽는데 웃음이 나왔습니다. 수영장에서 감전된 사람이 그냥 쓰러지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터져버리는 장면을 보고 나서 저도 모르게 소리를 냈습니다. 무서웠냐고 하면 솔직히 별로 안 무서웠고, 코미디냐고 하면 사람이 너무 많이 죽습니다. 공포와 블랙코미디 사이 어딘가에 있는 영화, 더 몽키입니다. 저주 설정 — 원숭이는 소원을 들어주지 않는다 더 몽키의 핵심 설정은 단순합니다. 태엽을 감으면 누군가 죽는다. 그런데 중요한 건 "누가" 죽는지는 원숭이가 멋대로 정한다는 점입니다.이 영화에서 저주 메커니즘(Curse Mechanism), 쉽게 말해 저주가 작동하는 방식은 복수 도구와는 정반대입니다. 주인공 할이 어린 시절 쌍둥이 형제 빌을 죽이고 싶어 태엽을 감았더니 엄마 로이스가 죽..
영화
2026. 9. 28.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