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으로 한 번 울고, 실사로 또 한 번 울 줄은 몰랐습니다. 후지모토 타츠키 원작 단권 만화 『룩백』의 실사 영화가 2026년 10월 8일 국내 개봉했습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데구치 나츠키, 마키타 아쥬가 주연을 맡았는데, 제가 직접 보고 나서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질 못했습니다. 별점 5점이 아깝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줄거리 — 인정받고 싶어서 그림을 그린 두 소녀이야기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 스포일러 없이 초반부만 짚겠습니다. 주인공은 후지노와 쿄모토, 두 여학생입니다. 후지노는 학교에서 그림 잘 그리기로 소문난 인싸 학생이고, 쿄모토는 등교 거부 중인 아이입니다. 둘은 선생님의 제안으로 학교 신문 4컷 만화를 함께 맡게 되면서 얽힙니다.처음 쿄모토의 그림을 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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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9. 21:35